국가공익광고에서도 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가다실!
저도 가다실을 맞았는데요. 가다실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접종 과정에 대해 상세히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가다실 접종 방법과 가다실 비용, 접종 후기에 대해 공유해볼게요.
가다실은 남녀 모두, 그리고 최대한 어린 나이일 때 맞는게 가장 이상적이죠.
저 같은 경우도 학생때 4가 가다실을 맞았었는데 지금은 9가로 나와서 다시 맞아야 한다길래 가다실 비용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가다실 비용이 생각보다 굉장히 고가인 거 알고 계시나요...
예방접종은 비급여라 실비가 있어도 보험이 안됩니다.
참고로 가다실이 아예 유료는 아니고, 4가는 무료로 접종 가능한 나이가 있고 9가는 가다실 비용을 지불해야 돼요.
가다실 비용은 평균적으로 (3회) 60만원 가량 하고 그 이상인 곳도 이하인 곳도 있어요.
솔직히 저는 가다실 비용이 부담됐기에.. 제 활동 반경 근처에 있는 병원이 가다실 비용이 저렴하다는 걸 알게 되어서 해당 병원으로 가게 되었어요.
가다실은 1년에 3번이니 그때마다 와서 주사 맞아도 되겠다 싶었어요.
충무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꽤 걸어야 해요.
가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여기가 가다실 비용이 저렴하다고 알려져있어서 저처럼 접종하러 오신 분들이었어요.
병원은 넓고 깨끗했어요.
처음 접수를 했을 땐 예진표 작성했었어요.
여기 접종하는 곳은 특이하게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었는데... 신발 벗고 들어가는 병원은 처음 보네요.
접종 과정 자체는 엄청 간단해요. 팔에 주사를 맞아요.
맞고 나서는 팔이 꽤 아팠어요. 독감주사 맞았을 때처럼 뻐근한 느낌이었어요.
접종 주의사항입니다.
접종 후 24시간 샤워금지라고 나와있긴 한데 당일만 피하라고 하더라고요.
그외에 사우나, 무리한 운동 금지.
가다실 비용 지불 방법은 접종이 끝나고 3회를 한꺼번에 합니다. 전 1차때 결제했었어요.
끝나고 나면 접종카드를 주는데 가다실 접종 간격은 2개월, 6개월 간격이에요.
1년 안에 반드시 3회를 다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시기를 놓쳐서 1년이 넘어가면 처음부터 다시 맞아야 해요...!
전 지금 2차까지 맞았는데 팔이 조금 아팠던 것 빼고는 (통증 심하진 않음) 부작용은 없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아직 접종한지 얼마 안 돼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해요.
처음엔 주사가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백신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니 건강관리에 힘써야죠.
가다실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