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갑자기 눈꼽이 끼는것도 눈에 이상이 있다는 거였네요. 빨리 병원에 진료 받길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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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개인 안과가 없더라구요. 찾기도 쉽지 않아서 종합병원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삼육 서울병원이라는 종합병원 이에요.
전에 감기 몸살을 아주 심하게 걸린 적이 있는데요. 그것을 앓고 난 이후부터 아침에 눈꼽이 끼기 시작하더라구요.
어찌 보면 별거 아닌 문제일 수도 있는데, 일반적인 마른 눈꼽이 아니고 약간 고름이나 코처럼 찐득한 느낌이 나는 그런 눈꼽이었어요.
게다가 오른쪽 눈에만 좀 더 심하게 눈꼽이 끼어서 아침에 시야가 흐릿해 지기 까지 하더라구요.
아픈 것은 아니어서 불편함을 간수하고 그냥 지내다가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종합병원은 어느 곳이나 그러하 듯 엄청 사람이 많았어요. 예약을 하고 갔어도 사람이 너무 많아 늦어지거나 기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오래지 않아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큰 이상은 아니고 염증같은게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심각하진 않으니 약을 며칠 먹으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며칠 약을 먹었는데 한번에 치료가 되진 않았습니다.
약을 좀 더 먹고 나서야 증상은 완화가 되었고 이제는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괜찮아 졌어요.
큰 불편함이 없더라도 평소와 같지 않은 몸상태라면 즉각 병원을 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