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불편하면 정말 힘듭니다 앞으로도 찜질도 잘 해주시고 눈물도 잘 사용해 주세요
작년에 하루종일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낀 듯한 느낌이 계속되는 안구건조증 증상이 생겨서 치료를 받았고 눈 상태가 좀 나아졌어요. 그런데 증상이 또 생기거나 심해지는 것이 걱정이 돼서 안구건조증 예방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눈을 마사지하거나 찜질을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인공눈물로 눈의 수분을 적절히 보충해 주는 게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날마다 적정량의 인공눈물을 넣어 주고 자기 전에 눈찜질 안대를 사용했더니 어느 정도 안구건조증 예방을 할 수 있었어요.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휴대폰이나 PC의 과도한 사용, 충분하지 않은 수면, 건조한 실내, 미세먼지 등 여러 가지가 환경 요인이 있어요. 근데 저는 이런 환경 요인에 많이 부합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하는 일과 장소 자체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환경 속에 있다 보니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 환경적 요소를 제거하거나 변화시키기는 어렵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나마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찾아 보다가 온열 눈찜질이 눈의 마이봄샘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마이봄샘은 눈꺼풀 판 내부 눈꺼풀 가장자리를 따라 있는 피지샘인데요. 이게 눈물막 증발을 방지하는 마이붐을 생성하고 안구건조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고 눈찜질 안대를 사서 매일 밤 자기 전에 온열 눈찜질을 해 줬어요.
그리고 평소에 인공눈물을 적절히 사용해서 눈의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인공눈물을 구입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인공눈물 같은 경우는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눈에 자극을 주고 부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해서 아침과 밤에 한 번씩만 사용을 했어요.
이렇게 날마다 취침 전 눈찜질을 하고 적정량의 인공눈물을 사용해 줬더니 현재까지 안구건조증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네요.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 눈찜질 안대와 인공눈물 계속 사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