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기
위내시경에서 남편도 예전에 위축성 위염을 진단받은 적이 있어요. 원래 위가 좋은 편은 아닌데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거였더라구요. 그리고 일에 치여서 운동도 못하고 하니 소화기능도 떨어지구요. 지금은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꾸준히 운동을 하다보니 소화기능도 좋아졌어요. 먹는 것도 평소 야식 안 먹고 과식도 하지 않는답니다. 위축성 위염의 원인에 따라 좋아지기도 하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작년에 건강검진을 했더니 만성 위축성 위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별로 약처방도 안해주고 별말 없길래... 그냥 괜찮으려나 싶었어요. 평소 위통증이 있으면 겔포스 정도만 먹어도 괜찮았거든요. 근데 최근에 과식으로 인해 체한 다음부터 위 통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래서 다시 찾아보니 만성 위축성 위염이 심해지면 위암으로 진행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2주째 병원약을 받아서 먹고 있는데, 괜찮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는데.. 어제부터 다시 또 위 팽만감이 느껴져서요... 영 기분이 안 좋고, 소화도 안되고... 그러네요. 어제도 죽을 먹었는데, 죽 양이 좀 많았는지.. 이제 죽 조차도 과식을 하면 안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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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kkk아이고 저런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저는 소화가 자주 안되고민인데... 하루빨리 나아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