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빨리완쾌하시고 소화도 잘되길요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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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남편이 담석으로 인한 담낭염 때문에
담낭제거수술을 받았어요.
담석이 이만큼이나 나왔던.
수술 전에 먹는 게 제일 힘들었어서 수술 후에는 괜찮을 거라는 기대가 제일 컸는데 수술 후에도 수술 전과 같이 식사 후 답답함을 호소 하네요.
기름기 많은 것, 질긴 것, 끈적 거리는 것 등 담낭 제거 수술 후 먹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제외하고 먹는데도 식사 후 부지불식간에 찾아오는 속 답답함의 고통으로 몸무게가 많이 줄었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라는 글들이 많은데
그 시간이라는 게 얼마큼의 시간인지 너무 답답해요. 보통 사람들처럼 먹을 수 있게 되는 건 힘든 걸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