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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고민] 담낭쪽 통증 스트레스성인지 알수없어요

어릴때부터 한번씩 심하게 복통을 겪곤 했는데요

원래도 양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간혹 과식때나

(과식했다고 항상 아프진 않아요) 혹은 억지로 남기기싫어서 먹거나 등등 그럴때 엄청 빵빵하게 복부팽만감과 함께 통증이 오곤해요

다들 한번씩 체하고 그럴수있지만 이게 소화제를 먹어도 병원엘 가도 별로 나아질게 없더라구요ㅠ

 

그나마 이제 나름의 노하우를 찾은건 아플때 배를 따뜻하게 찜질해주면 통증이 감해져요 그렇게 하루 굶으면 괜찮긴한데 그 이후에도 금방 체할수있기에 먹는건 몇일 조심하구요

 

이러다보니 병원도 안가본게 아닌데 이게 위장쪽이 아니라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엄청 아프거든요

거기가 담낭이래요

그래서 초음파도 해봤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하고.. 

담낭이 좀 크다 라곤 했는데 그냥 약처방해주는거 말곤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 약먹어도 하나도 안들고 오히려 약먹느라 물마신거땜에 더 불편)

 

지난번에 또 아파서 병원갔는데 갑자기 간거라 대기시간도 길고 초음파 검사는 당일 진료가 안된다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으로 복부 ct를 찍어봤는데 ct상으로도 문제는 없었네요

 

과식안하고 스트레스안받고(내 맘대론 안되지만😂) 억지로 안먹으려고 조심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꼭 이러는데.. 진짜 그냥 스트레스성일까요 

 

작년에 한 두달동안 계속 저녁먹을때마다 더부룩하고 얹히고 그래서 나름 소식했는데도 계속 그러더니 요새는 또 괜찮네요. 언제 또 이럴지 모르니 긴장하며 산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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