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증상으로 완전히 고생한 후기 입니다.

출근길에 갑자기 동통이 오고 급 오바이트가 나왔습니다.

전날 술을 마신 것도 아니고 감기 몸살도 아니라 병원을 방문하니 장염 증상이라고 하네요.

지어준 약과 죽으로 연명한 2일간의 고생으로 쾌차하였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하던 얼마 전 이었습니다.
어쩐지 콧물도 기침도 나오지 않았는데 대중교통 안에서 조금씩 몸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동통이라고 하는데요. 누구에게 맞은 듯 온몸이 아파오더라구요.
뭐지 싶은데 갑자기 울컥하는 느낌이 옵니다. 몇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는 그느낌. 오바이트의 느낌이었습니다.
참을 수도, 누를 수도 없는 느낌이 오자마자 바로 내려서 길의 구석으로 달렸습니다. 
마치 과음 후에 하는 오바이트 처럼 갑자기 나오더라구요. 전날에 술자리도 없었는데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조금이 된 후에 병원으로 방문했는데 이것 저것 검사하고 묻고 하시더니 의외로 답은 빠르고도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장염 증상이라는 것이죠.
전날이든 전전날이든 뭔가 특별한 것을 먹은 것도 없어서 장염 증상이라는 이 단어가 그렇게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한창 술을 먹을 때이거나 회식이나 모임으로 평소엔 먹지 않던 음식을 먹었다면 이 장염 증상이라는 진단이 이해가 됐을텐데 말이죠.
그런것이 1도 없었던 일상의 아침이었던 때로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일단 장염 증상으로 진단을 받으니 해결책도 매우 간단명료 했습니다. 
길게 도아니 3일치의 장염 증상 치료약, 그리고 죽과 스프의 섭취만을 용인한 식단 제한. 매우 간단명료 했습니다.
사실 장염 증상으로 온몸이 아프고 힘들어서 더 맛있거나 일반 밥은 들어가지도 않아서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이틀정도 약먹고 죽 먹으니 나아지더라구요. 사실 하루 지난 후부터 몸이 점점 괜찮아졌구요.
이틀 째에는 장염 증상 거의 느껴지지 않고 정상화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3일 채우니 완전히 정상의 몸이 되더라구요. 장염 증상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빨리 회복되었지만 무서울 정도로 아프기도 했습니다.
다들 장염 증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