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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스탈 추억

어렸을 때 방학 때 어머니 따라 잠실 외가댁에 가는 길이었어요.

길이 멀어그랬는지 속이 매스껍고 기운이 쏙빠지더라구요. 터미날 근처 음식점에서 나오는 냄새들도 힘들었구요.

어머니는 근처 약국에서 훼스탈을 10알이나 사주시며 아침 점식 저녁으로 하나씩 먹으라는 거예요. 한 알이면 충분했었는데요. ㅋㅋ

이모들은 조카가 많이 아픈 줄 알고 밥 만 먹으면 약 먹으라고 ㅋㅋ

그 때 각인 된 훼스탈은 저에게 소화제의 대명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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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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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0118
    ㅋㅋ 훼스탈이 소화제의 대명사시군요
    조카가 재밌네요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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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윤정수
    각자 소화제의 추억이 있네요
    오늘도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비가 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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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진
    훼스탈 소화제도 은근히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네요
    다들 어렸을 때 소화제 추억 하나씩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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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
      작성자
      이러다 소화제 선택에서도 세대차 나는 것 아닌가요?
      그럴 수도 있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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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
      작성자
      커뮤니티 덕분에 과거 기억까지 소환되네요
      두루두루 고마워요 캐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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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귀여운 추억이네요.
    훼스탈 저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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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 flower
    훼스탈도 효능이 진짜  좋군요.  훼스탈도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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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폐메이커
    훼스탈도 좋다고 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