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사마귀가 맞는지 피부과에 가서 진단을 받은건 아니지요? 편평사마귀는 HPV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거라 몸 속에 바이러스로 인해 계속 해서 재발하는게 어쩔 수 없어요 눈에 있는 병변만 없애는거지요. 그래서 보통 편평사마귀 레이저 받아도 한달도 안지나서 다시 올라오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완치된다는 생각은 내려 놓고 스트레스 관리 열심히 하고 필링이나 각질 제거는 하지마세요
어느 순간부터 얼굴에 작은 오돌토돌한 것들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개수가 늘어나더라고요. 처음에는 단순한 트러블인가 싶어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거울을 자세히 보니 크기도 모양도 비슷해서 검색해 보니 편평사마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마와 볼 쪽으로 번지는 느낌이 있어서 요즘은 화장할 때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가 되네요.
그래서 편평사마귀 관리를 위해 이것저것 나름대로 시도를 해봤습니다. 먼저 편평사마귀 전용이라고 해서 패치도 붙여보고, 약국에서 권해준 연고도 꾸준히 발라봤어요. 그런데 패치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고, 연고는 바르고 나면 피부가 따갑고 빨갛게 올라와서 오히려 자극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며칠 더 써보다가 피부 상태가 더 예민해지는 것 같아서 결국 사용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다음 단계로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서도 레이저로 제거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거든요. 그런데 또 흉터나 재발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쉽게 결정을 못 내리고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지인 한 분이 한의원에서 침치료로 편평사마귀를 제거했다는 경험담을 들려줘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피부에 큰 상처 없이 치료할 수 있다고 해서 저도 소개를 받아 침치료를 몇 차례 받게 되었어요. 시술 자체는 생각보다 크게 아프지는 않았고, 그때 당시에는 뭔가 관리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대도 했습니다.
그런데 수개월이 지난 지금 상태를 보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부는 옅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작은 흔적이 남아 있고, 오히려 새로운 부위에 또 생기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예전보다 더 번진 느낌이 들 때도 있어서 요즘은 거울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나름대로 패치도 써보고 연고도 발라보고, 한의원 침치료까지 받아봤는데도 편평사마귀가 그대로인 상황이라 이제는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계속 다른 방법을 시도해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결국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맞는 건지도 고민이 됩니다.
혹시 편평사마귀 치료로 효과를 보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레이저 치료를 받으신 분들은 재발이나 흉터는 어땠는지도 듣고 싶고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