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은 곰팡이균이라 치료를 통해서 완치될 수 있어요. 양말, 아대로는 한계가 있을 거예요..
저는 전부터 겨울철에 간혹 무좀 증상이 나타나곤 했는데 봄,여름,가을은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나 샌들을 신어서 문제가 없는데 오히려 겨울에 발을 꽁꽁 싸매고 오랫동안 근무를 하다 보니 무좀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한 번 무좀이 생기면 또 약 바르고 신경써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예 올 겨울은 시작부터 무좀 예방을 위해서 발가락 양말과 발가락 아대를 사용했어요. 그랬더니 아직까지는 전혀 무좀 증상이 없어서 무좀 예방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무좀은 발에 땀이 차고 통풍이 잘 안 되는 환경에 오래 방치되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데요. 겨울철에는 두꺼운 양말과 신발을 신고 따뜻한 공간에서 오래 머물기 때문에 의외로 겨울이 무좀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될 수도 있어요.
이럴 때 무좀 예방을 하려면 발가락 양말을 신는 게 좋아요. 발가락 양말은 발가락 사이 사이가 피부로 접촉되는 걸 원천 차단하기 때문에 땀이 발가락 사이에 오래 머물 수가 없어서 무좀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물론 양말이 노출되는 상황이 많으신 분들은 외형 때문에 좀 싫어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직장에서는 거의 신발을 벗을 일이 없어서 무좀 예방을 위해서 발가락 양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게다가 발가락 양말에 익숙해지면 꼭 무좀 예방이라는 실용적 목적을 차치하고라고 그냥 일반 양말보다 훨씬 편하고 쾌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그리고 집에서는 거의 맨발로 지내지만 샤워를 하고 나와서 발에 약간의 물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든지 가벼운 실내 스트레칭을 하다가 약간 땀이 난다든지 하는 상황에서는 혹시 땀으로 생길지도 모를 무좀 예방을 위해서 발가락 아대를 사용하곤 해요.
발가락 아대도 역시 발가락 사이 피부의 접촉을 차단해서 무좀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발가락 아대는 집안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약간 발에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피로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아직 겨울이 다 지나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증상이 안 보여서 무좀 예방 잘 되고 있는 것 같네요. 겨울 끝날 때까지 이렇게 계속 지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