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손톱 까시래기 조심해야겠어요 엄청 아프셨겠어요ㅜ 그래도 잘 아물었다니 다행입니다
지지난달인가.. 질문글로도 적었었는데요..
저는.. 손톱에 까시래기가 정말 잘생겨요ㅜ
오죽허면 언제나 챙기게되는 핸드폰처럼..
가방이란 가방엔.. 항상 손톱깍이를 가지고 다닌답니다.
이게 작다고 무시하기에는 진짜 너~무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오래되긴했지만.. 애들 어릴때 한번의 경험도 있었기에.. 더이상 경험하고싶지않은 아픔이라서말이죠ㅠ(고름 그거 짜내는거 경험해보신분 아실꺼에요ㅠ)
소독도 잘해서 갖고다니므로 항상 잘 처신한다 생각했는데.. 얼마전.. 오른손 약지 손가락이 왠지모르게 불편하고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느낌이 쎄~해서.. 빨간약 발라주고 지켜봤어요
문제는 주말을 앞둔 밤이었네요.
자기전인데.. 왠지 그날따라 막 손가락이 욱씬거리기 시작하고 더 부어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토요일은 제가 너무 바쁜날이라 아침부터 나가거든요.. 종일 바쁘다가.. 자고 일어났더니만.. 밑에 사진처럼 더 빨갛고.. 더 부어있는ㅜ 이젠 안되겠다싶더라구요.
주말 겨우보내고 월요일 날이 밝자마자 일단은 약국으로 뛰어갔어요.. 소염제라도 최대한 빨리 먹어야겠단 생각으로 말이죠
근데.. 약사님케서.. 약 안판다고ㅠ
얼른 진료보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철렁!!! ㅠ
ㄴㅐ려간 심장을 부여잡고 같은 건물에 윗층에 있는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보니.. 역시나 걱정했던.. 조갑주위염이래요. 다시말해.. 생인손요ㅜ
와중에 병원올라가면서 계속 든 생각이..
아.. 머리감고왔어야하는데 어쩌지~~
지금 집에 가서 감고올까? 막.. 이러다가 병원이 넘 가까워서 벌써 도착;;; 한번 경험해본바로.. 이거 한동안 절대 물묻히면 안되거든요ㅠ
결국? 어리버리있다가 그냥 진료본ㅠ
(제가 큰에 출산시에도 딱 이랬네요.. 열흘먼저 조기진통와서 얼결에 병원진료왔다가 입원했는데.. 계속 든 생각이.. 머리감고올껄~~~ㅋㅋㅋ 결국 못감고 진통와서ㅋㅋ)
아휴......
진짜 이게 뭔지..
소염제사러왔다가 이미 시간경과로.. 타이밍 놓쳐 이꼴 아니.. 저꼴 됐었었네요..
저는.. 칼로 째진않은 대신 바늘로 구멍내서..
겁~~~~~~~나 아프게 다 짜내셨어요ㅠ
너무 아파서 미춰버리는줄요ㅠㅠ 눈물이 뚝뚝 흐르는거있죠ㅠㅠ 오십이 넘은 나이에도 넘너무 아파서요ㅠ
주사두방맞고 약 받아서 왔네요..
아.. 손가락고무장갑 그거 내내 끼고있었구요..
조갑주위염을.. 저는 다행히 잘 짜내주셨는지 한번에 ok됐지만.. 어떤경우는.. 또 째서 짜고를 반복하기도 한대요ㅠㅠ 생각만으로도 정~~말 끔찍해요ㅠ 왜냐하면.. 손가락엔 살이 없잖아요ㅜ 넘 다행이에요. 한큐로 끝나서ㅠ
진짜 까시래기 안뜯었는데도.. 이리 생인손으로 되기도 하네요.. 빈번하게 올라온 까시래기의 흔적들이 남아있다가 조갑주위염 염증이 생겨버렸나봐요.
까시래기가 조갑주위염으로 바뀐걸(붓고 욱씬에 열감도 있고 등등요..) 첨 느끼고 바로 알게된다면.. 온찜질과 연고만으로도 좋아진답니다. 하루 두세번 십분쯤 뜨거운물 말고 따뜻한 물에 10분정도 아픈 부위를 담그고 있으면 혈류를 증가시켜 염증완화가 좀 되거든요.. 그리고 후시딘 발라주구요. 마데카솔말고요! 저처럼 이 단계가 지나서 욱씬거리고 붓기시작하면 무조건 병원가야해요..
모두 손보습 잘해주시구요.. 전 요즘 영양제도ㅋ
이번에 알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맨손으로 설거지하는것도 까시래기 잦은발생의 큰원인이 된거래요..
또.. 영양부족으로도 생긴다네요;; 좀 찔렸어요.. 몸에 좋은거는 잘 안챙겨먹는 저;;; 아참.. 이것도 전 해당되는데요.. 손을 자주 씻는것도요! 결벽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까시래기가 생길수있대요. 물어뜯는 버릇 있으신분들은 특히 조심하시구요!
뭣보다 까시래기님!은 조심히 제거해주세요.
그넘의 머리감는거땜시 신경쓰이던거는....
랑군의 배려와 봉사로 해결했었네요ㅋㅋㅋㅋㅋ
대신감겨주어서 그나마 편했네요ㅋㅋ
이젠 아물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