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할 때 구내염이 잘 걸리더라구요. 저도 그럴 때마다 아프타치 붙이는데요. 다음날 괜찮아지긴 하더라구요.
추석 전 일도 많고 잠을 잘 못자서인지 피곤했었어요. 원래 피곤할 때 볼 안쪽이 잘 헐 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잇몸 위 안쪽이 헐었어요ㅜㅜ
볼 안쪽은 음식먹을 때 조심하거나 천천히 먹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잇몸 위 부분은 입술과 인중살이 덮히는 부위여서 말할 때나 음식먹을 때, 입안이 건조할 때, 양치할 때 너무 거슬리고 따갑더라구요. 아프기도 하고 불편해요ㅜㅜ
염증이 생겨서 양치도 조심히 했는데 양치하다 삐긋 잘못해서 윗몸을 살짝 더 찔러서 그런지 하얀게 구내염이 더 생겼어요. 입 구내염은 따로 병원가지 않는편인데, 이번에는 잇몸 위여서 생활하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염증이 하루 이틀가니 더 커져서 말할 때도 입술살과 겹치면서 통증이 있었어요. 약국에서 약을 사서 발랐는데, 제 잇몸염증이 입속 안이여서 연고바르기도 힘들고 침이 있어서 연고도 염증에 딱 달라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치과 갈 일이 있어서 약 처방 받았어요. 약 먹었더니 통증이 확실히 줄긴 하더라구요.
하얀게 생긴부분이 구내염(피곤하거나, 양치할 때 잘못 찔러도 생겨요)
구내염, 잇몸염증에 바르는 약국약이예요. 입안 위치가 구내염 생긴 위치가 괜찮을 때는 바르면 그래도 안발랐을 때보다 훨씬 빨리 낫긴해요. (약바를 때 면봉으로 하면 편해요)
구내염 생겼을 때 비타민이 좋다고 해서 비타민도 챙겨먹고, 과일도 많이 먹었어요. 먹을 때 잇몸이 움직이면서 조금 통증이 있긴했지만 잘 먹고 잘 쉬어야 빨리 나을 수 있으니 추석때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푹~ 쉬고, 약도 잘 챙겨먹어서 빨리 나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