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 효과에 대한 후기입니다.
저는 평소에 치아 건강과 치아 관리에 관심이 많은데요.
제 동생이 치아미백을 받아서 저도 평소에 치아미백 효과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터라 사전조사 겸 관찰도 할 겸 같이 치과에 동행했어요.
동생을 매일 보는 저로서는 동생 치아를 딱히 눈여겨 본 적이 없는데 동생은 누런 이가 컴플렉스라 늘 신경이 쓰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윗니쪽 어금니를 크라운을 씌우면서, 크라운 씌운 이와 양쪽 치아 색이 현저하게 다른 걸 보고 치아미백을 결정했다고 해요.
치아미백 과정은요.
먼저 치과에 가면 치아 사진 촬영을 하고 치아 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을 한대요.
여기서부터 동생에게 받은 사진을 허락받고 공유해요.
이렇게 단계별 치아 색 견본들과 본인의 치아 색을 비교합니다.
동생은 A3 ~ A2.5 사이였대요. 보통 한국인 평균은 3.5라네요.
이렇게 개구기를 끼고 미백 전에 사진을 찍고, 추후 치아미백 효과를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메일로 사진을 발송해줬다고 해요.
그 다음 과정은 스케일링입니다.
동생은 최근에 스케일링을 했지만 미백 전에는 스케일링을 필수로 해야 된대요.
치아에 남아있는 치석이나 치태, 찌꺼기를 제거 후에 시술을 해야 치아미백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스케일링 후에는 잇몸보호젤을 바른 후, 치아에 미백제를 바르고, 최종적으로 레이저 기계를 쬐는 거라고 해요.
저는 스케일링처럼 치아에 뭘 쏘거나 입히는 줄 알았는데 레이저로 한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동생이 알려주기를 치아미백 횟수는 치과마다 다른데 동생은 3회 받았습니다. 치과를 3번 간 건 아니고 20분 텀 두고 2회 연속 받았더라구요. 다음 방문에 나머지 1회 받구요.
한번에 3회 하는 데도 있대요. 가격도 심하게 비싸진 않더라구요.
통증과 시림 증상에 대해선 참을만 하다는 대답을 받았어요.
1회때는 전혀 아프지 않았고 2회, 3회때는 살짝 시렸으나 참을만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했던 치아미백 효과는!
3회 시술후 A3에서 A1이 됐더라구요!
차례대로 미백 전/1회 후/현재 사진입니다.
사진찍을 때 빛에 따라 좀 다르게 나오긴 하지만 확실히 치아미백 효과가 정말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평소에 동생 치아색에 대해 신경써본 적이 없었는데도 딱 봐도 하얘진게 눈으로 보였어요.
동생 회사 동료들도 치아미백 효과가 확실히 보인다고 얘기해줬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치아미백을 해도 다시 돌아온다, 이 시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치아미백 효과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등등 안 좋은 후기를 많이 봐서 치아미백에 좀 부정적이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하얀 치아를 유지하고 있는 걸 보니 저도 뽐뿌가 오네요.
옆에서 치아미백 효과를 지켜봤으니 저도 한번 고려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