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서티 600샷 + 울쎄라 200샷 조합으로 받고 온 후기예요.
몰랐던 게 있었는데 시작 전에 궁둥이 주사를 두 대 맞아요.
진통 효과 위해서 맞는 건데 수십 년 만에 처음 맞는 거라 당황했어요ㅋㅋ
얼굴에도 주사를 네 방 놓고 시작했고요. 덴서티는 진짜 안 아팠어요.
고데기처럼 따뜻한 느낌이 드는데 쿨링 기능이 계속 작동하면서 열감이 분산돼요.
600샷 내내 통증이 거의 없어서 오히려 효과가 없는 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였어요.
원장님이 통증과 효과는 상관없다고 하셨고 실제로 맞는 말이더라고요.
울쎄라는 덴서티보다는 아팠어요. 그래도 혼자 아픔 조절 버튼을 쥐고 받았는데 800샷(덴서티+울쎄라) 내내 한 번도 안 눌렀을 정도로 참을 만했어요.
수면 마취 없이 진행하는 곳이라 신뢰가 갔어요. 수면 마취를 권하는 곳은 그만큼 통증이 강하다는 의미거든요.
효과는 단계별로 느껴졌어요. 시술 당일 아침에 세수하면서 피부가 연두부처럼 야들야들해진 게 느껴졌어요.
며칠 지나면서 모공이 줄어드는 게 보이고, 쳐져 있던 부위가 올라붙는 느낌이 들었어요. 전체적인 탄력감도 달라졌고요.
얼마 후엔 나비존 부위가 팽팽해진 게 느껴졌어요. 드라마틱한 변화가 아니라 본인이 만질 때 알 수 있는 변화예요.
근데 그 변화가 자신감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나 좀 괜찮아 보이는 것 같아" 이런 생각이 드는 것 자체가 시술 받은 보람이 있었어요.
다음엔 써마지도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덴서티·울쎄라 받아보신 분들, 효과 느끼신 부위가 어디였어요? 부위별로 다르다고 하던데 경험 나눠주시면 너무 도움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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