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플땐 바로 서울아동병원부터 가요

 

 

아이 키우다보면 급하게 병원 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죠

저는 한밤중의 응급상황만 아니면 바로 🏥서울아동병원으로 가요

사실 밤중 응급도 웬만하면 기다렸다가 아침에 서울아동병원으로 갑니다

아이들은 큰 외상이 아닌 경우에는 응급실보다 소아과가 훨씬 전문적이더라구요

실제로 대략 1년 전 밤에 아이 얼굴이 갑자기 부어올라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진단도 처방도 해줄게 없다며 

해뜨면 소아과 가라는 말만 듣고 돌아온 적도 있어요 ㅎ 

아침에 서울아동병원으로 가니 침샘염이라고 하셨고

약 먹으니 하루만에 가라앉더라구요

 

얼마전에도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이의 오른쪽 귀 아래가 멍울이 생기듯 부어있었고

바로 서울아동병원으로 갔습니다

아이 상태를 보시더니 침샘염이 재발한 거라며

피곤하면 잘 재발하니 휴식이 중요하다 하셨고

처방해주신 약 먹으니 역시나 하루만에 가라앉았어요. 물론 약은 처방대로 5일 먹었구요

아이 어릴적부터 다녀서 지금까지의 치료기록이 다 남아있으니

더욱 적절한 치료가 빠르게 가능한 것 같아요

게다가 엑스레이와 각종 바이러스, 균 검사는 물론 입원실이 있는 병원이라

비교적 큰 질병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의사선생님 실력은 물론이고

선생님과 간호사 병원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갈 수 있어요

설, 추석 당일만 휴진이구요

오전진료지만 일요일에도 진료를 볼 수 있으니

이런 병원이 가까이 있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참고로 진료 예약은 똑딱에서도 가능하구요

똑딱 예약이 다 찼어도 전화예약이나 당일 현장대기가 가능하니

아이가 갑자기 아픈 경우에도 전화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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