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저하증으로 병윈진료 받은 후기

직장생활하다 수두감염으로 병원 진료 받다 피부과 선생님이 목이 부어 있는 걸 봐서 갑상선저하증이 의심된다고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게 됐고 그 후에 쭉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집단 생활을 하다보니 수두에 감염된 사람과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저도 수두에 감염됐습니다 면역력 바닥인 저라 바이러스에는 못 이겨 나가고 항상 걸렸습니다 성인수두는 너무 많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큰 병원 피부과 진료를 받았는데 피부과의사 선생님이 목을 보시더니 내분비내과도 진료 받는게 좋겠다고 갑상선저하가 의심된다고 하셨습니다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으니 제가 피곤하고 체력도 떨어지고 기운이 없고 졸음이 쏟아지는게 갑상선저하증 증상 같다고 혈액검사하고 초음파검사 해보자고 하셨고 바로 그날 갑상선저하증이라고 진단받았고 갑상선저하증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일상생활하는데 갑상선저하증이 큰 문제는 없으니 걱정하지 마라고 하셨고 일년에 한번 초음파검사를 하고 내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큰 불편함은 없지만 호르몬 약을 계속 그리고 평생 먹어야하고 계속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케어하고 살아야한다니까 너무 속상했어요 매번 병원가는 것도 일이구요 그리고 꼭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쓰이는 호르몬약을 공복 한 시간 전에 먹는것도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