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엄마
저도 몸이 좀 안좋다 싶으면 바로 두드러기가 일어나 알러지검사도 받아봤고 약도 많이 먹었고 연고도 늘 지니고 다녔어요. 몸의 면역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고, 정신적인 부분도 큰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알러지 테스트 종류에도 없는 사과 알러지가 있는데 이게 제가 사과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100%이고, 제 옆에서 누가 먹기만해도 70%, 심지어 TV에서 사과 먹는 장면만 뵈도 소름끼치면서 한여름에도 닭살 돋습니다. 이건 분명 심리적인 요인 같아요. 위장이 부불어 오른다는건 저는 조금 상상이 안가는 정도로 심하신 것 같은데 피부과가 아닌 순환기라든지 한방치료도 해 보셨는지요? 저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일을 안하니까 많이 좋아졌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증상을 이겨내기 너무 힘들 것 같지만 우선 영양제라도 좀 잘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