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만 보면 가장 먼저 눈 밑에 시선이 갔어요.
어릴 때부터 굵은 눈밑 주름이 있었고, 10년 전 지방재배치로 한 번 리셋했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꺼지고, 다크서클은 더 진해지고, 메이크업도 잘 안 먹어서 스트레스가 컸어요.
특히 컨실러 덕지덕지 바르는 루틴이 너무 지겨움…
그래서 아예 "볼륨 자체를 채우자!" 하고 관련 후기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품이나 서비스 고를 때 외부로 드러나는 디테일에 투자하는지를 중요하게 봐요.
패키지 디자인을 정성스럽게 하는 브랜드처럼,
병원도 인테리어·동선·응대에서 신경 쓰는 곳이 서비스 수준도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후기·병원 내외부·시술 인증 사진들까지 체크하고 난 뒤에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쥬베룩, 자가혈 줄기세포를 선택한 이유는, 상담실에서 들은 말이 꽤 설득력 있었어요.
- 쥬베룩만 하면 붓기는 덜하지만 볼륨감은 상대적으로 약함
- 줄기세포를 같이 넣으면 붓기는 더 생기지만, 전반적인 피부 재생·볼륨 상승은 훨씬 좋음
붓기에 걱정이 있긴 했지만…
줄기세포 시술 경험이 있어서 “시간 지나면 확실히 좋아지는 느낌”을 알아요.
그 맛(?)을 알고 있으니 빼기는 싫더라고요.
시술 전 얼굴 상태
눈밑 애교살과 주름 사이가 깊게 패여 있고, 다크서클도 아래 방향으로 어둡게 내려가는 형태.
시술 과정: 3D 진단 + 마취 + 주사
가자마자 대기 거의 없이 바로 들어가는 점도 좋았어요.
보통 피부과·성형외과는 대기 시간이 긴데 여기선 바로 입장.
✔ 3D 스캔 진단
정면·측면·45도까지 피부 굴곡과 볼륨을 보여줘서 “내 얼굴 문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 이 과정에서 피부 나이 42세라고 나왔는데… 현실적으로 충격이 크긴 했어요.
✔ 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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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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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마취 주사 한 번 더
통증은 괜찮은 편이었고, “겁먹고 친구 인형 세게 잡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안 아팠던”… 그런 느낌.
시술 직후 변화
꽤 즉각적인 변화가 있어요. 원장님은 제 굵은 주름 자체를 없애기보다는 “꺼진 볼륨 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방식”으로 넣어줬다고 했어요.
1일차
시술 당일 밤부터 바로 붓기 시작 → 다음날 극대화
2일차
붓기 절반 정도 빠짐.
3일차
어색함은 조금 남아 있지만, 자연스러움이 돌아오기 시작.
피부 리프팅도 겹쳐서 멍은 있었지만 메이크업으로 어느 정도 가려짐.
7일차 변화 — 눈밑 볼륨이 “진짜로” 차오름
- 애교살 아래쪽 깊게 패여 있던 부분이 부드럽게 채워짐
- 다크서클 경계선이 완만해짐
- “어디가 달라졌는지 딱 집기는 어렵지만 인상이 훨씬 편안해 보이는” 그런 변화
제가 줄기세포 경험이 있어서 아는데, 7일차는 아직 초반이에요.
2~3주차부터 진짜 좋아지기 시작할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