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눈 가로 길이 짧은 편이라 상담 때부터 말리시더라구요 ㅠㅠ 괜히 했다가 더 답답해 보일까 봐 포기했어요ㅎㅎ
애교 필러는 조금만 달라져도 인상이 크게 바뀌는 시술입니다.
그래서 “유행이니까”, “남들 다 하니까” 접근하면 실패 확률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시술 전 가장 중요한 건 내 얼굴 구조에서 애교살이 플러스가 되는지, 마이너스가 되는지를 먼저 가르는 것입니다.
1. 애교 필러 시술 전 반드시 봐야 하는 얼굴 조건
애교 필러는 모든 얼굴에 잘 어울리는 시술이 아닙니다.
특히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자연스럽게 나오기 어렵습니다.
❌ 애교 필러를 피하는 게 좋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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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가로 길이가 짧거나, 전체적으로 눈이 작은 경우
→ 애교살이 눈을 더 커 보이게 하기보다, 오히려 눈을 눌러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애교살 주머니가 선천적으로 크거나 이미 도톰한 경우
→ 웃을 때 이미 볼록해지는 타입은 필러를 더하면 과해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
40대 후반~60대, 피부 탄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
→ 애교살 주머니 자체가 커지면서, 필러가 처지거나 아래로 흘러내릴 위험이 높습니다. -
하안검 수술, 앞·뒤트임 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
→ 흉터 조직(유착) 때문에 필러가 고르게 올라오지 않아 울퉁불퉁하거나 아래만 부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절대 금지”라기보다, 예쁘게 나오기 어려운 구조에 가깝습니다.
2. 애교살은 ‘양’보다 ‘비율’이 먼저입니다
애교 필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넣느냐가 아니라, 어디까지가 적정선이냐입니다.
✔️ 자연스럽게 보이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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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살 폭은 눈 가로 길이의 약 20~2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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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를 넘기면
→ 애벌레처럼 두꺼워 보이거나,
→ 눈 밑이 무겁고 부자연스럽게 보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눈 폭이 좁은 사람에게 두꺼운 애교살은 서양식 두꺼운 쌍꺼풀처럼 어색해 보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애교 필러는 “크게 만들수록 예쁜 시술”이 아니라 “안 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시술”에 가깝습니다.
3. 과도한 애교 필러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
애교 필러 실패 사례는 대부분 과도한 주입에서 시작됩니다.
⚠️ 대표적인 문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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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흘러내림
→ 눈 밑 전체가 불룩해져 나중에는 눈 밑 지방이 나온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하얀 달무늬처럼 비쳐 보임
→ 눈 밑 피부가 얇아, 투명한 필러가 색감으로 드러나는 현상
이런 문제는 “조금만 더 넣자”는 선택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애교 필러 모양, 기본은 ‘바나나 형태’
시술 시 가장 기본으로 고려하는 건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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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은 얇고, 뒤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두꺼워지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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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균일하게 두껍게 만드는 방식은
→ 부자연스러워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눈 크기, 눈꼬리 각도, 얼굴 전체 인상과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조금만 어긋나도 티가 나는 부위가 바로 애교살입니다.
5. 그래도 고민된다면, 접근 방식은 이렇게 달라집니다
애교 필러는 히알루론산 계열이라 원하면 녹일 수 있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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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번 시도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 히알라제 주사로 조정 가능 -
다만 처음부터 너무 얕게 넣으면
→ 오히려 울퉁불퉁해질 수 있어 이 과정 자체를 감안하고 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애교 필러는 “무조건 소량”이 정답인 시술은 아닙니다.
6. 결국 핵심은 ‘균형’입니다
애교 필러는 눈을 키우는 시술도 아니고 어려 보이게 만드는 마법도 아닙니다.
눈 크기, 애교살 주머니, 피부 탄력, 수술 이력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는 자연스러운 포인트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굳이 건드리지 않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됩니다.
이 차이들은 실제 케이스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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