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 생길 때마다 “이거 염증 주사 맞아야 하나?” 고민해본 적 있으시죠.
특히 통증이 있거나, 염증이 심하게 부풀어 올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라면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기 위한 적극적인 선택지로 염증 주사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주사는 모든 여드름에 쓰는 만능 치료는 아닙니다.
언제 도움이 되고, 언제 오히려 주의가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 염증 주사란 무엇인가요?
✔ 염증 주사의 기본 개념
- 염증 주사는 염증성 여드름 부위에 소량의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 통증이 있거나 심하게 부풀어 오른 염증성 여드름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 모든 여드름이 대상은 아니며, 염증이 명확한 경우에 한해 선택됩니다.
✔ 사용되는 약물의 특징
- 주성분은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이며
- 염증 반응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항염 작용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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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주사는 “여드름을 없애는 주사”라기보다 이미 커진 염증을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한 치료에 가깝습니다.
언제 효과가 있고, 언제 제한적일까요?
✔ 효과가 기대되는 경우
- 만졌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여드름
- 눈에 띄게 크게 부어 오른 염증성 여드름
- 염증이 심해 흉터로 진행될 가능성이 우려되는 경우
✔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
- 염증이 없는 좁쌀 여드름
- 면포 형태의 여드름
- 발생한 지 오래된 여드름
이런 경우에는 염증 주사로 뚜렷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염증 주사 후 변화는 언제 나타날까요?
- 일반적으로 시술 후 2~3일 이내
- 붉은 기 감소
- 통증 완화
-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반복 시술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단, 자주 맞거나 염증이 크지 않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시술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염증 주사 후 피부가 꺼지는 이유는?
염증 주사 후 “오히려 피부가 패인 것 같다”는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현상은 주로 아래 세 가지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① 염증 조절이 충분히 되지 않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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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매우 심해 주사만으로 완전히 조절되지 못하면 여드름 흉터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② 약물이 주변으로 퍼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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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넓게 연결된 상태에서 약물이 주변 피부로 번지면서 일시적인 패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③ 시술 부위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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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염증 부위가 아닌 곳에 주입되었을 때도 패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꺼짐은 회복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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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약물 효과가 줄어들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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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이 더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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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식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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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부스터
등을 활용해 피부를 보완하는 방법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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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점은 모든 패임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기억하세요
🧾 여드름 염증 주사 체크리스트
- ✔ 통증이 있거나 크게 부은 염증성 여드름인가?
- ✔ 염증이 없는 여드름에 무작정 맞으려는 건 아닌가?
- ✔ 자주, 반복적으로 맞고 있지는 않은가?
- ✔ 시술 후 변화에 대해 충분히 안내를 받았는가?
염증 주사는 필요할 때, 정확한 대상에 사용했을 때 도움이 되는 치료입니다.
반대로, 모든 여드름에 습관처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