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쇄골뼈가 다치셔서 너무 걱정이시겠어요. 팔이 부러지거나 다리가 부러지면 깁스를 하거나 하게 되는데 쇄골뼈는 정말 큰 고민이 될 것 같아요... 갈비뼈처럼 치료를 하기 애매한 부분이라서 더욱 난감할 것 같은데요.. 그래도 경과를 지켜보다보면 더욱 나아진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어머니께서 그동안 많이 움직이시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저희 할아버지는 넘어지셨다가 갈비뼈가 골절되셨었는데 한동안 아파서 걷지도 못하셨어요ㅠㅠ 어머니께서 거울을 닦다 그런거라면 뼈가 많이 약해있는 상태에서 골절이 되셨을 수도 있어요. 나이가 들다보면 어쩔 수 없이 이런 경우들이 종종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젊을 때는 뼈의 회복이 빠른데 나이가 들다보면 뼈도 약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뼈가 튼튼해지기위한 노력도 이제 차근차근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거울을 닦다가 그런거라면 정말 더욱 당황할 것 같은데요ㅠㅠ 사소한 일에 이렇게 된다는게 마음이 좀 그렇네요ㅠ 그래도 어머니 대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점차 좋아지실거에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뼈도 자신의 자리로 잘 돌아간다고 하더라구요. 회복능력이 있기 때문에 다시 잘 붙으실 거에요. 뼈가 붙게되면 골진이라는것도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런 지식을 잘 모르긴 했는데 여러 지식들을 쌓다보니 약간의 뼈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되더라구요. 갈비뼈도 언젠간 붙듯이 쇄골뼈도 언젠간 붙을 거에요! 당분간 어머니께서 많이 일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추위에도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