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비
어머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 신경심장성 실신이라니 처음 들어요. 공부하느라 힘들었을까요 따님이요. 그래도 검사상 괜찮다니 다행이에요. 변기 뚜껑이 깨질 정도면 머리에 타박상이나 두피에 부종이 (혹) 생겼을 수도 있는데 1차 책임은 병원에 있다고 생각해요. 자책하지 마세요. 실신이라면 충분히 다른 휴우증 가능성도 고려해서 추가 검사를 해야 하는게 병원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그리고 심장은 생명과 직결되니 당연히 가장 신경이 쓰이는건 당연하구요. 이상이 없다니 천만다행이에요. 두통과 오심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 재 방문도 고려해 보셔요. 떨어져 계시니 걱정되시는 맘 공감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자기 관리도 잘 하니 따님도 더욱 신경쓰고 잘 할거에요. 맘고생 하셨어요. 편안한 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