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혹시 베라왕 ?? 했는데 맞네요 ㅎㅎ 이 분 성인 딸 둘도 있으신데, 딸 둘은 보통 체형이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타고난 유전적인 요소가 제일 큰 것 같아요. 70대로 전혀 보이지도 않고 몸피부도 젊어보여서 신기하네요.
진짜 어딜봐서 70대인건지 ᆢ
대단하시네요👍 자기관리 끝판왕이세요.
라왕, 햄버거·도넛 즐기는 등 의외의 식습관 공개
40대 중반 이후 급격한 대사변화로 체중관리 어려워
지방흡입·지방추출 주사 고려 땐 의료진과 상담 필요
베라왕은 2018년 CJ ENM 오쇼핑부문과 ‘VW베라왕’ 브랜드에 대한 사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사진 제공=CJ ENM 오쇼핑부문
서울경제]
디자이너 베라 왕은 7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와 긴 생머리를 유지하고 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연초,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그녀의 비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다. 그런데 베라 왕이 언론을 통해 밝힌 식습관은 다소 의외다. 그녀는 과거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햄버거를 먹는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크림이 가득 들어있고 설탕으로 코팅된 도넛”을 꼽았다. 일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보드카와 다이어트 콜라를 즐긴다고도 언급했다. 탄수화물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등 강박적인 식단관리보다 일상을 즐기는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베라 왕의 몸매를 부러워하는 중장년층은 ‘나잇살’ 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하곤 한다. 누구나 겪는 나잇살의 주된 원인은 근육량 감소와 호르몬 변화다. 40대 중반에서 60대 초반 사이에는 급격한 대사변화가 일어나 체중 증가와 근육량 감소를 부추긴다. 체중은 같아도 미묘하게 체형이 달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근육량 감소와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근육량 감소는 3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60세 이후에는 매년 3~4%씩 줄어드는데,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지방 축적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 젊을 때와 똑같이 먹고 움직여도 살이 찌는 건 근육량과 함께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탓이다.
손 대표원장은 “운동과 식단 관리에도 불구하고 팔뚝, 복부가 유독 늘어지고 허벅지 부위는 가늘어져 고민이라면 지방흡입, 지방추출 주사 등 의료적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방송 등을 통해 자극을 받는 이들이 많은데 중장년층은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갖고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realglasse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