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은 동네 소아과들은 환자 수 대비 의료진 수가 적어서, 진료 마감 시간보다 빨리 접수를 마감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7시까지라고 해도 실제 진료 가능한 환자 수가 초과되면 5시나 5시 반쯤 마감되는 일이 흔합니다. 특히 감기철이나 독감 유행 시즌에는 대기 환자가 많아 더 빨라지기도 해요.
이럴 때는 평일에는 조금 더 이른 시간대에 방문하거나, 실시간 접수 앱(똑닥 등)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미리 줄 서기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근처에 24시간 소아과나 야간 진료를 보는 병원도 찾아 두면 갑작스럽게 아플 때 훨씬 편해집니다. 병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스태프에게 평소 접수 마감 시간을 미리 물어보면 예측이 수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