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이
CRPS 너무 생소한 단어라 검색해 봤어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이란 병이네요.. 흔히 들어 보지 못한 희귀성질환 이군요. 여러가지 힘든 증상을 겪으시고 얼마나 힘이 드실까요..몸의 어디 한군데만 아파도 온통 신경이 그리로 쏠리는데 여러군데가 동시에 아프다면 정말 몸과 마음이 피폐해 지겠어요. 몇줄의 글로 어떻게 위로가 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힘내서 치료도 받으시고 사셔야지요. 너무 고통스러운 분에게 어줍잖은 조언의 말을 하기도 조심스럽지만 요즘 날씨가 참 좋아요 틈틈이 산책도 하시고 산책길에 만난 꽃. 풀. 하늘과 눈마춤도 해보시고 정신적인 안정감을 우선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멀리서 보면 남들은 다 행복하게 보이지만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다들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시간이 되신다면 작은 봉사활동도 해보시고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백광천님 꼭 잘 이겨 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