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무릎이 가끔씩 시큰거리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으시군요. 혹시 무릎과 무릎주위를 살짝씩 눌렀을때 통증이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세요. 계단 오를때도 통증이 있다면 염증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등산을 좋아해서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다니기도 했는데요 오르막길 내리막길이나 울퉁불퉁한 길을 오래 걸으면 저는 종아리가 뭉쳐서 통증이 있고 무릎이 약간씩 아프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 멘소래담을 바르거나 파스를 붙이면 며칠이면 원래대로 돌아왔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등산을 해서 생긴 통증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갔었어요 그런데 제가 제 관절을 너무 믿고 있었던거 같아요. 추운날 하루 8시간 이상 등산을 하던날 무릎이 나갔어요. 그동안 조금씩 약해져 있었다가 그날 너무 무리를 하니까 한계치를 훨씬 넘어선 관절 사용에 무릎을 다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건강할때 더 세심하게 관리해줬어야 됨을 깨달았습니다. 요즘은 한번씩 등산할 때 무릎보호대, 등산스틱 챙기고 무리해서 많이 걷지도 않고 쉬엄쉬엄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번씩 시큰거리는 것도 관절이 주는 일종의 신호라는 생각이 듭니디. 잘 케어하고 계시겠지만 무릎 관절 보호를 위해 장비 잘 챙기셔서 안전하게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