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큰 병원에 가셔서 mri 찍어 보셔서 정확한 원인을 알으셔야 될것 같아요
2020년에 한참 코로나가 있었지만 11월부터 약속이 생겨서 모임을 몇번 갔었습니다
기차타고 갈정도로 먼곳이였는데 기차 시간이 늦기도 하고 집에 빨리 와야 되기도 해서 지하철 타려는 계단을 엄청 빨리 오르락내리락 뛰어다니고 기차역에있는 계단도 엄청 빨리 오르락 내리락 뛰어다녔어요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오고 있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쩔뚝거리면서 걸었습니다
그날 하루 자면서 다리가 너무 아파서 계속 깼어요 꼭 전날에 학교에서 운동회때 운동 열심히 하고 다리가 아픈 것처럼요 하지만 전 나올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큰 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힘든 운동을 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다리가 계속 아팠고 걷는 거밖에 할 수가 없었어요
조금 빨리 걷거나 뛰면 다리가 너무 아팠거든요
다리가 아픈 곳은 허벅지 위 사타구니 쪽
뼈 였어요
시간이 지나서 통증이 조금씩 줄어들긴 했어요
1-2프로정도로요
근데 신기한게 통증이 자꾸 다리 밑으로 내려오는 거예요 허벅지 위쪽만 아팠다가 허벅지 가운데도 아프더라구요
낫질않아서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사진 찍고 염증 때문인 거 같다고 해서 염증 약 먹고 매번
물리치료를 받았어요
하지만 하나도 나아지지가 않았어요
아픈 거는 이제 종아리까지 타고 내려왔고 다리가 다 아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게 아픈 게 조금씩
줄어들긴 했어요 하루에 0.00001프로정도?
그러다가 일 년이 지났는데도 아파서 안 되겠다
싶어서 한의원에 찾아가서 침을 맞았습니다
침이 몸에 맞는지 좀 나아지긴 했어요
이주일 정도 맞고 좀 괜찮아져서 다시 안 가고
일상생활 했는데 몇달이 지나니까 또 아프더라구요
가만히 있어도 바늘로 찌른 것처럼 아팠어요
양반다리하고 있다가 일어나면 다리가
아팠고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도 갑자기 찌릿
집주위에 신경외과가 새로 생겨서 갔는데 거기서 물리치료도 하고 척추에 이상 있는 거 같다고
척추에도 주사도 며칠맞고 여러 가지 다 했는데
아직까지도 아프네요
이게 뭔가 굉장히 아프고 상처가 눈에 보이거나
엑스레이를 찍어서 보일 정도로 아픈 게 아니라서
병원가기도 뭐하고 의사선생님이 다 원인을 모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