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엄마
저는 우울하다고 느껴본 적이 별로 없었고 스트레스도 별로 안받는 편이라 생각했었는데 3년전에 심한 가슴통증이 생겨 외출도 못할 지경이 되어 심장조영술, 산부인과진료 등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진료를 받다가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정신건강과 진료를 받았어요. 공황장애 진단이었고 상담과 약물치료를 8개월 정도 받았습니다. 주위 친구들도 제가 그런 병에 걸릴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저는 정신건강과 진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주위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많이 권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