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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취선 있는 약만 잘라 먹을 수 있나요?

딸이 성인이 되었어도 아직 알약을 잘 억지 못해요. 병원가서도 알약을 잘 못 먹는다고 크기 작은거 달라고 얘기하긴 했는데  이비인후과선생님이 난처한 표정으로 '이제 연습해야지.잘라드세요.'하며 처방해주시네요. 다행히 큰약들은 모두 약에 절취선이 있네요.  절취선이 있는 약만 잘라먹어야 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절취선이 없는건 잘라먹으면 안되나요? 평소 타이레놀이 너무 커서 항상 잘라먹었는데 절취선이 없더라구요.  여지껏 잘못 복용시킨건지 궁금합니다. 

절취선 있는 약만 잘라 먹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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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a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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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
    일반적인 알약은 반으로 잘라서 복용하셔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용정이나 서방정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장용정은 약이 장에서 작용을 하도록 하기 위해 코팅을 한 것인데 반으로 자를 경우 코팅의 효과가 없어지고, 서방정은 약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만든 약인데 반으로 자를 경우 방출되는 용량이 달라질 수 있어요
    저도 알약을 힘들어 했었는데 노력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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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레몬
    알약이 커서 복용하기 힘들어하는군요. 절취선이 있는 알약의 경우 잘라먹어도 괜찮아요. 타이레놀 500mg은 잘라 먹어도 상관없지만 타이레놀 ER 서방정이라고 적힌거는 잘라먹으면 안됩니다. 서서히 약물을 방출하도록 특수하게 만든 제형이라서 약에 서방정이라고 적혀 있으면 자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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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또 그런 경우도 있군요
    잘라 먹어야 되는지를 생각을 못 해봤네요
    약 드시는 게 힘드신가 봐요?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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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일반약도 잘라서 드셔도 되지않나요?
    목넘김이 힘드면 쪼개서 먹어도
     된다고 약국에서 그러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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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빵쟁이
    되는 약도 있고 안되는 약도 있어서..ㅠ
    확인하시고 드셔야될듯해요.
    쪼개서 먹으면 안되는 약도 있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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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
    장용정과 코팅이 되어있는 약, 서방정의 경우 잘라서 복용하면 약효가 없어질 수 있어요 
    이들은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한 약들이라 자르면 그 의미가 없어집니다 
    특수처리를 하지 않은 약은 잘라도 약효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