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맞아요.건나물은 생나물에 비해서더 건강한 식재료가 될 수 있다고저희 엄마가 말씀하시더라구요.그러고보면 우리 조상님들은진짜 지혜롭고 똑똑했던 것 같아요.채소를 말려서 먹는 유일한 나라라니!쌀뜨물로 불리는 꿀팁도 완전 좋은데요.건나물이 잘못하면 은근 비릿한 냄새도 나잖아요.볶아놓은 나물들을 보니 비빔밥이 너무 땡깁니다.국에 넣어서 먹는 것도 너무 좋죠.국물보다 나물건더기가 더 많게 해서 호로록~~
제철야채, 나물이 좋은건 누구나 다 알지요?
제철야채는 야채대로 먹고 저는 말린나물, 건나물로 매일매일 반찬으로 음식으로 먹고 있어요.
건나물은 생나물에 비해서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재료예요!!
이렇게 햇볕에 말리거나, 집에서는 배란다, 부피 작은거는 음식건조기에 말려요
우엉대, 가지(부모님이 텃밭을 해서 나물이 오면 가지랑 우엉 반은 생으로 먹고 반은 건나물로 말려놔요)
건나물은 쌀뜨물에 하루 정도 담가놓고, 저는 정수 맹물로 1-2틀정도 담가놔요.
끊는 물에 10분-20분 정도 삶아요.
물기 뺀 다음 반찬으로!!
건나물 반찬으로 할 때 들기름,
마늘넣고 볶으면 너무 맛있어요.
우엉대,고사리,취나물,마늘쫑 건조한 나물 불려서 반찬으로 종종 해먹어요.
나물반찬뿐 아니라 버섯은 불고기할 때나 불고기전골, 잡채할 때 자주 사용해요.
시래기는 된장국에 기본이죠.
추어탕에 건시래기 많이 넣어 끊이면
구수하고 정말 맛있어요.
닭계장도 건나물 많이 넣어서 종종
해먹는데 사진은 없네요^^
봄에 새싹이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봄나물이 식탁에 오르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여름, 가을까지 다양한 나물을 즐길 수 있는데, 이 시점을 지나 겨울에는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캐어낸 다양한 나물을 건조해 저장한 나물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나물, 채소를 말려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하더라구요^^
건나물의 가장 큰 장점은 영양과 식감, 보관인 것 같아요. 건나물은 일반 아채, 나물에 비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좋아요. 계절에 관계 없이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바로 준비가 가능한 장점이^^ 건나물 냉동실에 보관해도 되지만, 냉동실 여유가 없거나 보관 자체를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해도 되니 냉장고 여유가 없어도 보관하기 좋아요.
나물을 말려서 섭취하게 되면 식감이 씹는맛이 더 느껴지고, 무기질, 섬유질 함량이 늘어나서 영양 면에서 우수하고요. 식이섬유나 미네랄이 생나물에 비해 높게 함유되어있어서 변비, 체중 관리에도 효과가 좋으니 너무나도 좋은 건강식이죠^^ 아이들 야채, 나물 잘 안먹잖아요? 제 아들도 어릴 때 잘 안먹어서 비빔밥할 때 나물을 작게 자르고 계란을 올렸더니(계란으로 덮는식) 잘 먹더라구요. 한번 맛 본 다음부터는 맛있다고 비빔밥 좋아해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건나물 기본반찬으로 메인요리에 넣어 맛있게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