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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두어달 즈음 전부터  눈 앞에 거미줄  거미 같은 것이  눈을 움직이는데로 크고 작은ㅈ것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안과에 갔더니 레이져~그 외에 없는데 진전이 없네요 

 

다해 놓은 설겆이 밥그릇에 머리카락이 묻은 듯 보여 다시  씻는  일도 비일비제 합니다. 

 

주변에 이야기 하니 많은 분들이 그저 나이가 들어 생긴거니 안고 산다 합니다. 그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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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E
    비문증이란 게 눈앞에서 먼지, 점, 실오라기, 거미줄, 날파리 같은 것이 아지랑이처럼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잖아요.
    먼저 질문하신 것 중에 "나이가 들어 생긴 것이니 안고 살라"는 말은,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완전히 그렇지는 않아요!
    저만 해도 어릴 때부터 가끔 가끔 비문증 증상이 보였거든요. 비문증은 어린 유아나 청소년들에게도 흔히 나타나서 꼭 노화가 결정적 원인이라고는 할 순 없어요.
    만약 노화때문에 비문증이 나타난다고 해도 비문증은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물론 다른 안과적인 질환과 함께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망막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질환없이 비문증만 있으시다면 노화 이외에 근시가 있다면 비문증이 더 잘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심리적인 부분도 꽤 크다고 합니다.
    소리가 아닌 눈 앞에 있는 물질 때문에 뇌가 더 크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비문증이 나타날 때 이 아지랑이처럼 보이는 물질에 시선을 집중하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비문증이 나타날 때 예전에 그게 너무 신경쓰이다보니 어느 순간 제가 그 아지랑이에만 신경이 꽂혀서 거기에만 집중하면 정말 그것밖에 보이지 않을 때가 있더라구요😵‍💫 어렵더라도 뇌가 혼탁을 무시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해요.
    또 밝은 곳에서 비문증이 더 잘 나타나기도 하니 선글라스나 모자를 자주 착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말씀 중에 "안과에 갔더니 레이져~그 외에 없는데 진전이 없네요"
    이게 레이저 치료를 했는데 효과가 없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레이저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건지 궁금해하시는 건가요?
    안과에서 비문증 때문에 다이렉트로 바로 레이저를 하라고 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비문증이 보통 망막이나 근시일 경우 나타나니, 너무 걱정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라면 (설거지 그릇에서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증상) 망막 전문의가 있는 안과로 가셔서 검사 받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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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저도 눈앞이 거미줄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나이 먹어서 생긴다고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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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
    와 그거 정말 불편하고 신경 쓰이는데 십분 공감합니다. 아무래도 대형병원에 가서 검진 처방 받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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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곰
    저도 비문증으로 꽤나 고생하고있습니다. 당장에 문제가 없으면 답이 없는것같아요.
    그냥 주기적으로 안과가보셔요! 그러다가 갑자기 증상이 확 심해지면 당장 가야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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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
    꼭 나이때문은 아닐 거예요. 
    비문증이 생겼다 사라졌다 증상이 반복되는 거라 그런지 특별한 치료가 없다고 들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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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레몬
    안과에 이미 다녀오셨고 비문증 진단받으셨군요. 비문증은 사실상 치료 방법은 크게 없어요. 그대신 주의사항으로 평소보다 더 많이 보이거나 눈앞이 번쩍이는듯한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니 항상 주의하면서 경과 관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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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저는 아주 맑은 하늘을 바라 보면 뭔가 꾸물거리는 느낌이 보이는 듯한 정도인데요. 일상에서 머리카락으로 보일 정도면 엄청 심한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