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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일’ 씨 작다고 그냥 먹으면 안 돼… 독성 위험

‘이 과일’ 씨 작다고 그냥 먹으면 안 돼… 독성 위험

이해림 기자 님의 스토리
 
‘이 과일’ 씨 작다고 그냥 먹으면 안 돼… 독성 위험

과일은 몸에 좋고 맛도 있지만 먹기가 귀찮다. 껍질은 그냥 먹더라도 씨를 발라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마저 귀찮아 사과 씨나 포도 씨처럼 작은 씨는 그냥 먹기도 한다. 그러나 먹지 않는 게 좋은 씨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수박·포도·참외 씨에 항산화 성분 많아

 

 

유익한 영양소가 가득한 씨들도 있다. 수박씨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쓴맛이 나지만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해주는 쿠쿠르비타신도 많아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좋다. 포도씨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폴리페놀은 세포 생성을 도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좋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마운트사이나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 씨를 많이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미치는 베타아밀로이드 성분이 줄어든다.


참외 씨도 몸에 도움이 된다. 참외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한데, 참외 가운데에 씨가 하얗게 뭉친 부분인 ‘태좌’에 엽산이 특히 많다. 과육에는 엽산이 15㎍ 정도 들었는데, 태좌에는 5배 이상인 80㎍이 들었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하며, 뇌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 분비를 돕는다. 태좌를 먹으면 비타민C도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 기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사과·체리·복숭아·살구 씨는 먹지 말아야

 

일부 씨는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게 좋다. 사과, 체리, 복숭아, 살구가 대표적이다. 이들 과일의 씨에는 시안화합물이 들었다. 시안화합물은 그 자체로는 독성이 없으나 체내에서 효소에 의해 독성을 띠는 시안화수소로 분해된다. 한두 번 먹는 건 문제가 안 되지만, 자주 먹으면 두통이나 현기증, 불안, 구토 등을 겪을 수 있다. 심하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 박동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에 사과, 체리, 복숭아, 살구 등의 씨앗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 ‘식품원료 목록’에서 제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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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수박. 포도. 참외는 먹게 되는경우도 생기는데..

 

사과 체리. 복숭아. 살구는 

절대 먹지 않는 씨중에하나 아닌가요??

 

사과 말고는 씨가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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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ire 5
  • image de profil
    감사와행복
    네 정보 감사합니다 
    즐건 오후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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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Écrivain
      좋은정보 나눔 좋죠.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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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
    씨앗에 아주 소량 청산가리 산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마 그게 자신 씨를 보호하려 그런 성분을 내뿜나 봅니다 섭취 시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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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Écrivain
      무서운 이야기인데요.
      청산가리.. 조심해서 섭취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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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
    저도 그런 말을 많이 들어봤어요.
     시에는 청산가리 성분이 있어서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