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buck
저희 친정엄마도 봉와직염 수술하셨구요. 그 이후에 멍도 쉽게 들고 피부질환으로 고생을 하셨어요. 엄마의 경우는 화상입은 사람처럼 수포가 올라오는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었어요. 하셨던 방법은 우선 엄마가 다니시던 사우나, 수영 같이 피부에 외부 자극이 될수 모든 장소를 다 끊으셨어요. 그리고 알러지 날 수 있는 음식 다 배제하고 자연식으로 바꾸셨습니다. (금주포함) 피부 염증이 생기면 피부과에서 치료 꼭 받으셨습니다. 약 주시는데 소화기능이 떨어지셔서 횟수를 줄여가면서 드셨구요. 처방 연고도 아침 저녁으로 바르셨어요. 그리고 말씀대로 다치지 않거나 외부 자극이 없어야 되서 상처치료하면 다 나을때까지 밴드나 붕대 감아두셨어요. 혹시나 잠결에도 건드리실 까봐요. 이렇게 반복하길 3년 정도 하신거 같아요. 피부질환은 원인파악도 힘들고 잘 낫지 않아서 환자와 가족들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병원도 처음에 수술했던 종합병원다니셨다가 동네 병원으로 옮기시길 여러번 하셨었습니다. 하루아침에 나으면 정말 좋겠지만 자긴한테 맞는 병원과 피부관리 패턴을 찾기까지 수개월이 걸리더라구요 지치지 마시고 반드시 쾌차하실 수 있다 생각하고 치료이어나가시길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