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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사는 친정엄마가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걸렸어요

시골에 사는 친정엄마가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걸렸어요

저는 40대 중반 주부이고요.

우리 형제 자매가 1남 3녀인데 제가 막내라 엄마가 연세가 많으세요.

원래 신장이 안 좋으신데, 작년에 심장이 나빠지셔서 심장 판막 시술 받으시고,

신장도 결국에 혈액 투석 수술 받으시고 투석 때문에 시골 요양병원에 계세요.

얼마전 언니한테 연락이 와서 엄마 보러 병원 다녀왔는데요.

몸이 좀 안 좋고 열이 난다 해서 병원에 검사했더니 코로나 걸리셨다고 하세요.

요새는 코로나 증상이 심하지 않고 별 부작용 없다는데 그래도 원래 몸이 안 좋은 분이라 걱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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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ir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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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왕빠
    아이구야 몸도 약하신분이 코로나에
    걸리셨네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겠어요
    잘 완치 하실거에요 기도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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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buck
    친정어머니 일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코로나 2번 걸리셨거든요
    첫 번째는 코로나로 격리 하던 시기에 걸리셨구요
    두번째는 이번 주에 걸리셔서 지금 치료 받고 계세요.
    그래도 많이 안심 되는 건
    처음걸리셨을 때 보다 
    증상도 많이 약해지고 대응하는 약도 좋아져서
    무난하게 넘어 가고 있습니다.
    다른 질환이 있으셔서 정말 걱정 되시겠지만
    그래도 의료기관에 계시니까
    적절하게 치료 받으실 거라고 생각 들어요.
    힘드시겠지만 가족 분들이 관심 가지시면
    완쾌 되실 때까지 많은 도움 주셨으면 좋겠네요.
    어머니의 쾌차를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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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망천사
    면역력도  바닥일텐데   너무 걱정되시겠어요  부모님께서 편찮으시며  걱정이한짐인데  많이속상해서어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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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최근에 코로나가 다시 조금씩 유행하는 느낌이에요. 증상도 조금 더 심해진다고 해요. 잘 살펴보아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