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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a] Estoy pensando en visitar el departamento de salud mental en un hospital general.

Después de que mi madre falleciera por enfermedad de mi tío paterno
Presenta síntomas de depresión y insomnio.
Está en tratamiento con medicación en una clínica de psiquiatría cercana.

 

Parece que no mejora mucho.
Si las condiciones lo permiten, también estoy pensando en visitar el departamento de salud mental de un hospital general.
En este caso, hable con la clínica donde solía acudir antes.
¿Debería registrar la receta y llevar el certificado de diagnóstico al visitar?
O si hay alguna otra medida especial que deba tomarse.

 

Y en el departamento de salud mental del hospital general que no es un hospital universitario.
Clínica especializada en salud mental cerca de mi casa
Me gustaría saber si hay alguna diferencia especial en los exámenes, diagnósticos o recetas.

 

Creo que sería bueno saberlo con anticipación, por eso hago esta consu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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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ntari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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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트미욘
    우울증 꼭 치료받으면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정말 안쓰러울 지경이었는데 진료 상담 꾸준히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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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1950
      Escritor
      친구분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연세가 있으신 분이라 상담 받을때도 딱히 마음을 열지 않으시는거 같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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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음... 참 조심스러운 부분이네요~ 저희 엄마는 꽤 오래 우울증을 앓고 계세요. 초기 치매 증상도 있으시고요
    한해 한해 나이가 들수록 자꾸 과거에 억매여 살아가시는 중이예요.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다 키워서 잃은 딸, 효도 못해드렸는데 돌아가신 엄마, 사는 동안 힘들게 했던 남편까지 엄마의 맘 속엔 현재와 미래는 없고 과거만 있는 느낌이죠. 하루 2~3시간도 거의 못주무시고 타인을 만나는 거 자체를 두려워하시고 그러세요.
    저도 동네 치매지원센터 통해서 인지능력이랑 검사해서 대학병원에서 MRI받고 정신의학과 상담을 몇번 진행했었는데요. 정말 너무 충격받고 황당해서 다시는 대학병원 정신의학과는 다니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모든 병원의 정신의학과 교수가 그렇치는 않겠지만요... 나이드신 엄마가 살기 싫고 너무 우울하고 죄책감에 시달린다고 말하는데 윽박지르며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그게 문제라며!!! 얼토당토 않게 엄마를 주늑들게 하더라구요.
    상담시간도 고작 5분여? 무슨 70대 노인을 어린아이 혼내듯 그렇게 혼나는게 과연 상담인건지;;;;
    결국 엄마가 의사선생님을 너무 무서워해서 병원에 못가게 됐어요. 그 뒤로 한번 더 다른 큰병원을 찾은적이 있는데 거긴 또 다른 병원 다닌 이력을 듣더니 왜 병원을 옮겼느냐며 그냥 다니던데 다니라고 마치 저희가 까탈스러워서 병원이나 옮기는 사람 취급을 하며 쫓아내듯이 진료를 해서 또 충격을 받았네요.
    어머니 다른 아픈데 있으셔서 병원 연계하시는 거 아니시면 저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보다는 상담 잘하는 가깝게 자주 다니실 수 있는 동네 병원이 더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음의 병이라는게 좋은 병원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얘기를 조근조근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의사 선생님이 최고거든요.
    큰 병원들은 아무래도 환자 수에 쫓기고 예약도 많아서 상담도 건성으로 진짜 5분~ 10분 해주는게 고작이더라구요. 물론 제가 갔던 병원들이 유독 그랬고 좋은 의사선생님이 있는 병원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저에겐 악몽같던 기억이라;;;;;;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바쁘시겠지만 어머니랑 더 자주 있어주시고 우울한 얘기하셔도 그냥 잘 들어주시고 맞장구 쳐주시고 그러셔요....
    마음의 병은 약보다는 그게 최고인거 같아요. 저도 잘 못하면서 그냥 글 보니까 맘 아파서 ........ 
    어머님이 우울증 극복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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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의사마다 천차만별이라 다녀보시면서
    맞는 병원 찾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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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인생의나
    우울증은 꾸준한 상담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상담 전문의도 한명으로 꾸준히 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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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민수
    130. 우울증이 돌이킬수 없을 정도가 되면 내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