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카쟁이
아이쿠 그렇게 냉기가 들어간다는 말 처음 들었어요~~ 무섭네요;;;; 저 요즘 갱년기라 혼자 더워다 추웠다 하는 것도 힘이 든데;; 냉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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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아래 어깨라인에 한기가 들어 얼음같은 냉기가 들어간지 오래네요.
제작년인가? 여름에 선풍기바람이 등 뒤에 있었지만 뭐 길어야 한시간정도여서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웬걸! 한기가 콕 박히더니 참 오래갔어요.
처음엔 너무 놀래서 뜸, 부항, 찜질 등 오만가지 방법을 다 동원했어요.
하지만 뭐랄까 표면이 아닌 그 속 어딘가에 얼음이 꽝 하고 얼려있는 느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여름에도 피부는 더워 죽겠는데 어깨 속은 너무너무 추웠어요.
그동안 찜질도 꾸준히 하고, 운동도 해보고 따뜻한 옷 잘 입고, 손수건으로 목을 방어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바람이 닿으면 움찔 움찔 거립니다.
다행히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이 냉기라는 것, 한기라는 것이 참 무서운 걸 알게 되었어요.
다들 조심하시길 바래요~~
너무 덥다고 에어컨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 너무 오래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