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이또이
어머나! 너무 힘드시겠어요. 그거 천식 아니라도 그런 증상 생길 수 있어요. 저는 몇번 그런 증상을 겪어서 정말 고생했었어요. 한번은 대학교 때였는데 며칠을 기침이 계속 나더라구요. 속에서부터 나오는 가래기침 같은 거요. 제가 조별과제 발표 담당이었는데, 수업시간 내내 기침을 했고 교수님 말씀하시는 거 방해할 정도였어요. 결국엔 발표하다가 기침이 너무 나서 말도 못할 정도였고 다른 친구가 발표를 했답니다. 그리고 졸업 후에 강사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기침이 너무 심했거든요. 학생들에게 말을 해야 하는데, 숨을 들이 쉬어도 골골 기침이 나오니까 진짜 숨도 못쉬겠더라구요. 기침을 하면 내장이 튀어나오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구요. 동네에 이비인후과를 갔는데요. 거기가 청도인가 가창에서 유명한 이비인후과 선생님의 뒤를 잇는 ㅋㅋ 그런 선생님이 계시는 곳이었거든요. 직장 상사의 권유로 가게 되었는데, 거기 3번 가고 싸악 나았어요. 의사쌤 말이 억지로 기침 하지 말래요. 우리가 속에서 가래 끓고 있고 그러면 나도 모르게 기침 하잖아요. 글쓴님은 자다가 하는 경우라 무의식 중에 하는 걸수도 있겠지만, 그게 버릇이 되면 기침이 나오게 됩니다. 숨을 쉴 때 반드시 코로 들이마시고 숨을 쉬구요. 그러면서 약 먹고 치료 받고 하니까 싸악 낫더라구요. 물 많이 마시고 잘 때 마스크 하세요. 숨 쉴 때 꼭 코로 들이마시구요. 빨리 나으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