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두루둥둥
저는 원래 비혼주의 였고, 결혼 하더라도 아이는 낳지 말자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다보니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어요 근데 결혼은 후회할때도 많은데, 아이 낳은건 후회 안되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는게 놀랍기도 한데 (사실 저는 아기를 안 좋아하던 사람이고 지금도 제 아이 말고는 안 좋아해요) 무엇보다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하고 놀랍습니다 아이는 엄마를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거든요 그게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