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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영수증으로 노출되는 ‘환경호르몬’... 인체 위해성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일상적인 제품에 널리 쓰이는 '비스페놀'에 대한 국내 노출량 조사 결과, 인체 위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영수증, 컵라면 용기 등에 쓰이는 

'비스페놀 3종'에 대한 통합 위해성 평가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통합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비스페놀은 '비스페놀A'와 '비스페놀S', '비스페놀F' 등 3종이다.

비스페놀 A·S·F는 내열성과 강도가 뛰어나 플라스틱 용기, 에폭시 수지, 수도관 코팅 등 

일상적인 제품에 널리 쓰이나, 내분비계 교란 위험 가능성이 있는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돼 

어린이 제품 및 화장품 등에서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이번 통합 위해성 평가 결과, 2024년 기준 우리 국민의 비스페놀A 총 노출량은 성인 기준 

체중 1kg당 하루 0.005㎍(마이크로그램, 1㎍은 100만 분의 1g), 영아 0.015㎍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총 노출량을 '위해지수'로 환산하면 0.02%다. 1미만의 위해지수는 '인체 위해 우려 없음'을 의미한다.

산출된 비스페놀의 체내 총 노출량은 노출경로·노출원 파악, 제품의 비스페놀 오염도, 제품별 사용 빈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한 결과다.

각 물질의 독성 시작 값을 총 노출량으로 나눠 노출 안전역을 구한 후 각각의 불확실성 계수와 비교해 위해도 평가를 진행한 비스페놀S와 F 역시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이는 평생 노출해도 위해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양으로, 인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아주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유해 물질에 대해 체내 노출수준 변화를 반영한 위해성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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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용지에도 발암물질 나온다고 한참 난리 치더니 

검사결과는 평생노출해도 안전하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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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ntario 14
  • imagen de perfil
    땡땡이
    다행이네요
    노출돼도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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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Escritor
      영수증 종이를 없앤다느니 호들갑을 떨었던게 생각이나네요~
      발암물질이 종이에서도 나온다고 하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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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둥씨
    컵라면 용기와 영수증 때문에 환경호르몬의
    걱정이 많았는데 저도 뜨거운 컵라면 먹을 때마다
    신경 쓰이더라고요. 
    영수증에 포함된 비스페놀 성분이 인체에 
    노출되어도 괜찮은 수준이라니 안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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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Escritor
      네 맞아요 환경호르몬이 어쩌고 하면서 난리
      치던 기사들이 쏟아지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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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맨
    결과가 괜찮다니 안심이네요. 😮‍💨 근데 컵라면 용기... 진짜 괜찮은 거 맞죠? 😂 뭔가 불안한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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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Escritor
      컵라면 용기로 먹어도 무방하다고 해요~ 하루 세끼를 컵라면 으로 몇십년을 먹어도
      괜찮을 거라는 기사도 봤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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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레몬
    맞아요 영수증 용지에 환경호르몬 치명적이라고
    해서 만지고나서 바로 손씻고 했는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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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Escritor
      기사거리가 화제성이 있어야되고 주목성도 있어야 되니 과장이
      심하게 부풀려지는 면이 많은 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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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도영
    영수증 환경호르몬 엄청 나온다고 하더니 결과가 이리 달라질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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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Escritor
      자극적인 기사를 써야 돈이 되다 보니 요즘은 기레기들이 전부
      기사를 과장되게 부풀리는 면이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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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역시 그렇군요.. 영수증 종이 만지면 암걸린다나
    뭐라나.. 여러사람 머리 아프게 하더니 또 .. 카더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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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Escritor
      몰아가기가 심한 언론이 만들어가는 카더라 기사였던 거죠..
      참 여론이라는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다는게 소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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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
    그러니까요.. 환경호르몬이 어쩌고 금방이라도
    큰병 걸릴 것 처럼 얼마나 난리를 치던지 참 언론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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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Escritor
      백종원이가 지금 저렇게 매몰이 되어가는 과정도 한때는
      그렇게 물고 빨고 하던 백종원을 한번에 묻어버리잖아요? 묻는게 돈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