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얘기 같지않아요 나이드니 당뇨 걱정되더라구요 걸리기전에 빨리 조치를 취해야겠군요
어머니도 당뇨가 있으시고 외가 쪽으로 당뇨있으신 분들이 많아 저도 당뇨가 오진 않을까 요새 걱정이 많습니다.
당뇨는 가족 내력이 있으면 훨씬 더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걱정이 돼서 집에 있는 당뇨 검사 기계로 재 보면 공복이 110 정도 나오고 식후 2시간은 130 ~ 140 정도 사이로 나오더라고요.
당뇨 정상 수치를 검색해 보면 공복은 100 이하로 나와야 정상이라고 하던데 저는 공복 수치가 거의 110 정도 나오고 있어요.
당뇨 전 단계 같아서 식단에 항상 신경 쓰고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는 중인데요.
운동은 정말 피곤하거나 힘든 날 아니면 매일 만보 걷기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고요.
식단은 밀가루가 정말 안 좋다고 해서 밀가루 음식은 최대한 안 먹으려고 노력 해요.떡은 예전에 좋아해서 즐겨 먹었는데 떡이 혈당 올리는 데 최고라고 해서 떡은 절대 안 먹어요. 밥도 귀리현미밥으로만 먹고 과일은 토마토를 즐겨 먹고 있어요.
밀가루를 완벽히 끊어야 하는데 밀가루를 아예 끊어버리면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한 달에 두 번씩은 밀가루 음식을 먹고 있는데 정말 밀가루를 완벽하게 끊기란 쉽지가 않네요.
가끔 먹는 밀가루 음식 때문에 당뇨 수치가 저렇게 나오는 걸까요?수치가 애매하게 높은 것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전당뇨 관리에 더 추가해야 할 것들이 어떤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