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덜
저희들 어릴때 남자아이들이 참 많이 했었죠.. 제 동생도 포경수술하고 많이 불편해하고 종이컵으로 막아놨던 기억이 있네요 🤣🤣🤣 많이 놀렸었는데....아들을 둔 엄마가 되니..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뒤 늦은 후회를 하네요 ㅎㅎㅎ 저희 신랑은 43세인데 어릴때 자연포경이 되어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어요^^ 자연포경이란 포피와 음경이 자연적으로 분리되어 귀두가 노출되는 상태로 변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대개 2차 성징기가 종결되면, 그 이후로는 포경 상태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춘기 이후가 되면 대부분 자연포경 상태가 된다는거죠. 저도 남자아이를 둔 부모이기에 아이가 초등저학년일때 어릴때 포경수술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아이 아빠가 남자아이들 성장하면서 포피와 귀두가 조금씩 분리된다고... 좀 더 지켜보다가 해도 늦지 않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는 아이를 씻기더니 저희 아들은 안해도 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자연포경이 되면 발기시 포피와 귀두가 노출이 되고,보통때에도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선으로 포피를 벗길수 있다고 하네요. 서양인의 경우는 약 89%가 만 3세 전에 자연포경이 이루어지지만, 우리나라 남아는 만 3세까지 약 80%가 포경이 이루어 지지않는다고 해요. 우리나라 남아는 음경 성장 시기인 12~14세 무렵부터 포피가 자연스럽게 후퇴하면서 귀두가 노출되고, 중학생 시기에 포피가 부드럽게 내려가면 진성 포경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있다고 해요. 진성포경이란 발기시에도 포피가 전혀 젖혀 지지않는 상태를 말하며, 음경 성장을 방해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음경성장 시기가 늦으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요즘에는 자연포경이라도 개인의 선택에 따라 포경수술을 선택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평상시 위생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이거나, 혼자서는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경우, 귀두 크기의 발달에 저해가 될까 우려되는 경우, 조루증상을 예방 하고자 하는 경우 등을 기대하고,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아이가 커서 본인의 선택에 따라 결정하게 하심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