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발목 아프면 넘 힘들거 같아요 안걸을수도 없고...ㅠㅠ치료도 많이 받으러 다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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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이상을 못걸었어요
여행을 가도 많이 걷는데는
못가고 맨소래담을 항상
끼고다녔어요
조금만 걸으면 왼발목이 시큰거려서 도저히 못걷고 절룩대면서도 너무 힘들었어요
남편이 업고 간다고 할정도로 ㅠ
그래서 통증클리닉가서 주사도
많이 맞아보고 한의원을 진짜
1년은 다녔어요
그럼 조금 덜 한듯하다 도루 원위치 ㅠ
부산으로 1박2일 진료를 받으러
갔어요
양심선언한 의사분인데 3시면
접수가다 끝나서 새벽 6시에가서
이름 써놓고 대기요
그렇게 해서 진료받고 왔는데
그분은 치료방법이 달랐어요
책도 내시고 ㅎ
하루는 발목이 너무 시큰거려서
발바닥 지압하는 편백나무를
놓고 그위에 무릅꿇고 앉았어요
발목이 거기에 걸리게 ㅠ
첨엔 내체중으로 누르니 악소리가나게 아프고 눈물이 막 났어요ㅠ
그리고 옆으로 몸을 살살 흔들었어요
지압이 골고루 되게 울면서
5분정도 하고 내려왔는데
안 아픈거에요
거짓말처럼ㅎ
그래서 한참있다 또하고 하니
첨처럼 심하게 아프지않고
견딜만 했어요
이게 그분의 치료방법을 제가 응용한거에요
그날로 한의원끊고 해외여행갈때도 편백나무는 들고갑니다
허리아플때도 밑에놓고 누워서
살살 옆으로 흔들면 훨씬 좋아요
제가 디스크 파열인데 허리아프면 이렇게 맛사지합니다
물론 그전에 시술받았구요
지금도 항상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