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동안 허리가 아파서 도수 치료를 했는데 다 좋은거는 아니군요
직장다니면서 임신과 출산 과정이 있었구요 .출산전부터 어깨와 목부분이 엄청 아파서 임신때문에 그런줄 알았어요.
출산하고 육아휴직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한후 회사 복직하고 2개월까지 근무하다 통증이 심해져서 책상에 앉아서 근무하기 힘들어져서 퇴사를하고 도수치료를 받았어요. 전 도수치료와 맞지않았는지 치료과정도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10회 다받고 나서 오히려 더 악화된듯해서 물리치료와 정형외과를 집다니듯이 다녔어요 , 그러다 주변분들이나 통증카페에서 요가와 SNPE 를 권하드라구요. 요가는 일주일에 2번 SNPE 도 일주일에 2번씩 하게되었는데요.
SNPE 라는 운동이 저와 잘맞았는지 호전이 되드라구요.
준비할것은 매트와 요가매트같은, 다리를 잡아주는 밸트 목배게 등만 있으면 되는데 체형을 먼저 알아보고 맞춤별로 자세를 잡아주드라구요
베개는 웨이브 배게인데 목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을 먼저하고 통증이 있거나 힘들어하면 느슨하게 하다가 익숙해지면 좀더 강도조절을 하면서 계속 했었구요 밴드벨트는 허벅지 종아리 발목에 고정시켜서 자세를 잡아주면서 작은동작 큰동작들을 하면서 계속 자세를 잡아주드라구요
1년이상 하고있는데 지금은 통증의 많이 완화되어서 책상에 앉아서 지금처럼 커뮤니활동도 할수있을정도네요.
바른자세가 정말 너무 중요하다는것을 느꼈고 아이들도 같이 학원에 다니면서 자세를 바로 잡고있네요.
아이들이 휴대폰 탭 너무 많이해서 같이 시작하게 되었는데 곧잘 따라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하고 있네요....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해볼꺼예요 ~~매일매일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