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리프팅, 토르리프팅 1주일 후 변화 느껴졌어요

최근 피부 탄력 저하와 색소 잔존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다시 본격적인 피부 관리를 결심했어요. 특히 얇고 건조한 피부 타입이다 보니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였죠.

 

이사와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자기 관리에 소홀해졌는데, 더 방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한 피부과에 예약을 했어요. 

 

운 좋게도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나왔을 때 비가 쏟아졌지만, 피부과가 바로 같은 건물이라 우산 없이 이동할 수 있었어요. 나올 때는 비도 그쳐서 럭키한 하루였죠.

 

 

 

최근 스킨부스터 케어로 피부 광채는 살짝 회복했지만, 근본적인 탄력 저하가 문제였어요. 

무표정일 때 더 처져 보이는 얼굴선을 개선하고 싶었죠.

 

해당 피부과는 인테리어도 세련됐고, 직원분들과 원장님 모두 친절해서 첫 방문임에도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토르리프팅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세안실에서는 클렌징밀크와 폼으로 이중세안 후 피부 촬영을 진행했어요. 

찍을 때마다 놀라는 잡티와 잠재 색소를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더라고요.

 

 

개인룸으로 이동해 토르리프팅을 진행했는데, 겔만 바르고 통증 없이 따뜻한 느낌으로 관리가 시작됐어요. 

 

관리 모드에서는 롤러가 피부를 부드럽게 지나가면서 긴장이 풀렸고, 집중 모드에선 원장님이 직접 얼굴 라인에 맞춰 세밀하게 케어해주셨어요.

 

 

한쪽 얼굴만 관리 후 바로 거울로 비교했는데, 라인이 정리된 게 느껴졌고 확실히 달라진 얼굴선을 보며 감탄했어요. 

 

이 시술은 피부에 붉은기나 멍도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진정팩으로 마무리했고, 총 소요 시간도 1시간 정도라 바쁜 일정 속 짬내기 좋은 시술이었어요.

 

 

 

시술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 확연한 변화는 아니지만 얼굴 라인이 정돈되고 살짝씩 리프팅된 느낌이 들어요.

 

 

실리프팅이나 거상술처럼 큰 변화가 필요 없는 분들에게 부담 없이 시도해볼 만한 관리였어요.

 

멍도 없고 통증도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받을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with 캐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