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건강식]채소 먹기

 

나만의 건강식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전 요리를 전공하고 요리를 직업으로도 살았던지라

여러가지 요리를 해서도 먹지만 

정확히 5년전부터 제철 생채소, 쌈 종류를 꾸준하게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변비가 무척 심했어요.

약도 많이 먹고 병원도 많이 다니구여.

대장내시경을 하면 용종이 꼭 발견되어 제거 시술을 했어요.

치질까지 심해져서 치질 수술도 했어요.

 

건강을 소홀하게 했던게 너무나도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한번에 확 바뀌지는 못하니 하나하나 서서히 바뀌려고 노력했어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제가 생채소를 잘 안먹었어요.

익힌 채소로 만든 나물은 어느정도 먹었는데 

생채소의 그 풀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생채소의 맛이 싫어서

정말 멀리했었는데 이제는 먹어야 되겠더라구여.

 

대장용종제거 시술과 치질 수술을 함께 한 그 해부터

생채소를 먹으려고 무척이나 노력을 했어요.

어느정도 꾸준하게 먹다보니 확실히 몸이 말을 해주더라구여.

작년부터 대장내시경을 했을때 용종이 발견이 안되었어요.

치질도 재발이 잘되어서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치질도 아직까지는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이러다보니 제가 먹는 식단에서 이제는 생채소가 거의 오르고 있어요.

생채소의 맛을 알고나니 정말 맛있다는걸 알아서 이제는 잘 먹네요.

가족들에게도, 주변 지인들에게도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잘 챙겨먹기를 추천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