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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아파서 병의원 이용하면… 최대 50% 비용 더 내야

추석 연휴 기간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경우 평소보다 30-50%의 본인 부담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14일부터 18일)에는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된다.

가산제도는 병의원·약국·치과·한방 모두 포함, 모든 의료기관이 야간과 토요일 오후,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조제할 때 진찰료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게 한 장치이다. 

병의원이나 약국 직원들이 초과 근무하는 시간에 대한 보상 개념이다.

 

이에 따라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이전까지, 토요일 오후·일요일 포함 공휴일 종일에 의료기관은 기본진찰료·마취료·처치료·수술료에 30-50%를, 약국은 조제 기본료·조제료·복약지도료에 30%를 가산해서 환자한테 청구할 수 있다.

 

동네의원과 동네약국에서는 토요일 오후뿐 아니라 토요일 오전(오전 9시-오후 1시 이전)에 진료받거나 약을 지어도 30%의 가산금액이 발생한다.

 

특히 야간 또는 공휴일에 응급상황으로 마취·처치·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진료비에 50%의 가산금이 붙는다.

우혜인 기자2024. 9. 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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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나 연휴기간에 이렇게 진료비가 가산 된다고 합니다. 아픈것도 날짜 맞춰서 아파야 되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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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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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무적
    환자 생명 볼모로한 미복귀 의새넘들 연휴때 싸그리 배탈나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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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이
      Author
      동네 병원 가야죠 모...
      아프지 않는게 최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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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최대 50%는...  심한데요
      쉬는날 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조금씩 더 받기했는데
     너무 많이 받으면 부담도 되고..
     아프고 싶어서 아픈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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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이
      Author
      경미한 증상으로 방문하면 자기부담율 90%라고 하네요. 이거야 원.. 누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것도 아닌데 국민들 부담이 늘어 나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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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헐;;; 아파도 참아야겠네;;;
    어느 정도의 가산이야 그렇다 치지만 30~50은 너무 한거 아닌가;;; 연휴에 아픈것도 서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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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이
      Author
      정말 건강에 신경 써야 겠어요.아프면 병원 찾기도 싑지 않을 거예요. 무슨 이런일이 있는지..
      공휴일은 진료비도 더 비싼데 가산 까지 되면 자부담이 많이 늘어 나겠죠. 아프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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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트
    하이고 50퍼는 너무 오바아닌가요
    진짜 가뜩이나 병원도 사람없다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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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이
      Author
      아프고 싶어 아픈 사람은 없지만 서민들 부담이 늘어나겠죠.아마도 사소한 걸루 병원을 찾는걸 막기위해 그러는것 같아요. 부담을 늘리면 아무래도 병원을 덜찾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