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박경리-----

 

대하소설(토지)로 잘 알려진 박경리 작가님의

타계하신 그 해에 쓰신 마지막 시입니다.

 

원래 시인으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박경리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하셨는데

지금은 안계신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죽음을 겸허히 맞이하는 시를 쓰면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옛날의 그 집이란 곳에서 토지를 완성

했다 합니다.

 

오늘 박경리 작가님의 시가

떠오르는 밤이네요.

 

 

1
0
Comments 6
  • Profile Image
    미니미니민
    오~~넘 멋진 시를 써주셨네요
    마지막 홀가분하게 떠난다는게
    가능하셨나봅니다
    저는 죽음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파요
    • Profile Image
      오둥씨
      Author
      저도 죽음에 대해선 아직 자신이
      없지만 박경리 작가님의 죽음 자체가
      숭고하신 것 같아서 뭉클했어요^^
  • Profile Image
    이하린
    박경리님의 글이었군요
    유명하신 분이죠 
    읽어 내려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 Profile Image
      오둥씨
      Author
      박경리 작가님의 시를 읽노라면
      많은 생각과 차분한 마음도 같이 드네요.
      감사하는 하루 되시길요
  • Profile Image
    기춘이
    마지막 한줄 참 홀가분하다
    저런 홀가분한 느낌 느껴보고 싶어요 
    • Profile Image
      오둥씨
      Author
      모든 것을 내려 놓았을 때의 감정이라
      그런 마음이 드는 거겠지요.
      욕심을 버리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홀가분해지고 싶습니다